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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가오슝 타이난 일일투어, 징짜이자오 노을까지 한국어 가이드로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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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에서 타이난까지, 하루로도 충분했던 특별한 여행

대만 남부, 낯설지만 설레는 도시 가오슝과 타이난.
여유 있는 일정 속, 하루 동안 이 두 도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저는 최근, 한국어 가이드와 함께하는 가오슝-타이난 일일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여정의 시작은 **가오슝 메이리다오역(빛의 돔)**이었어요.
스테인드글라스 천장이 마치 예술작품처럼 빛나고 있어 출발 전부터 기분이 들뜨더라고요.
참고로 빛의 돔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역 2위로 꼽힐 만큼 유명한 명소랍니다.

⏰ 하절기(39월)엔 09:20, 동절기(102월)엔 08:50에 미팅하니 시간 꼭 확인하세요!

역사와 문화, 스토리가 가득한 타이난에 빠져들다

버스를 타고 타이난으로 이동하면서,
가이드님께서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한국어로 생생하게 들려주셨습니다.
그 설명 덕분에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이해하는 여행’이 되었죠.

첫 번째 방문지는 츠칸러우.
정말 오래된 유적지인데, 붉은 벽돌과 나무기둥이 만들어내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매료됐습니다.
입장료는 NT$70, 현금으로 준비해두시면 좋아요.

그다음엔 안평고보, 안평수옥 옛거리,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스차오 녹색터널을 다녀왔습니다.
이 녹색터널은 배를 타고 숲길을 유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죠.
물론, 이곳도 별도 입장료 NT$200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하이라이트는 징짜이자오 염전의 노을

하루를 마무리한 곳은 징짜이자오 염전이었어요.
이곳은 단순히 ‘염전’이 아니라,
노을 맛집으로 유명하답니다.
햇살이 붉게 내리꽂히는 그 순간,
염전 위로 번져가는 석양은 사진으로도 담기 어려운 장관이었어요.

가이드님께서 일몰 시간에 맞춰 일정 조정을 해주셔서,
아주 편하게 명당에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이 세심한 배려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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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가이드라서, 이해도 체험도 2배

이 투어의 큰 장점은 100% 한국어 가이드라는 점이에요.
대만에서 외국인 투어를 신청하면 영어 혹은 혼합 언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철저하게 ‘한국어 투어 전용’.

중간중간 역사 퀴즈나 꿀팁도 알려주셔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무척 좋아 보였어요.
실제로 저희 팀에 가족 단위가 3팀이나 있었는데, 다들 만족도 최고였습니다.

예약 전 꼭 확인할 팁

  1. 최소 출발 인원은 12명, 인원이 미달되면 대기 상태가 되는데
    일주일 전까지 확정 여부를 알려줘요.
    가능하면 성수기/주말 예약이 확정 확률이 높습니다.
  2. 2025년 2월부터는 타이난 하차 불가!
    반드시 가오슝에서 출발해서, 가오슝으로 다시 돌아와야 해요.
  3. 유아(24개월 미만)는 무료지만, 유아좌석은 없으니 안고 탑승해야 합니다.
    사전 정보 입력은 꼭 하셔야 보험 적용됩니다.
  4. 짐 보관은 가능하지만 공간이 한정적이라, 캐리어는 꼭 사전에 문의하세요.
  5. 대만은 현금 결제가 많은 편이라, 입장료와 간식비 정도는 NT달러로 준비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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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감동을 주는 여행, 새진여행사

이 투어는 새진여행사에서 주관하는데요,
직원 전원이 한국어 가이드 자격증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가이드 서비스의 질이 굉장히 높습니다.

실제로 함께했던 가이드님은
타이난 지역 전문가 수준으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셨고,
사진도 예쁘게 잘 찍어주셨어요.

게다가 차량도 넉넉하고 쾌적, 통행료나 보험도 포함이라
추가 비용 부담이 적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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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

Q1. 대만 초행인데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A1. 네,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혼자서는 가기 어려운 타이난의 명소들을 차량과 가이드 덕분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팀 분위기도 좋아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어요.

Q2. 비 오는 날도 염전에서 노을을 볼 수 있나요?
A2. 노을은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흐린 날에도 염전 특유의 풍경은 충분히 매력적이니 걱정 마세요.
비 예보가 있으면 가이드님이 일정 조율도 해주시니 유연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Q3. 입장료는 투어 비용에 포함인가요?
A3. 아쉽게도 입장료는 별도예요.
츠칸러우, 안평고보, 스차오 녹색터널 등에서 입장료가 각각 NT$70~200 정도 발생하니
현금 준비는 필수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 잊지 못할 하루의 기록

여행이란, 마음을 잠시 쉬게 해주는 쉼표라고 생각해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하루를 내어 대만 남부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고,
염전 위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감성에 젖을 수 있었던 이 투어.

가오슝에서의 짧지만 강렬한 하루,
지금 여러분도 함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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