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공항픽업샌딩, 넉넉한 좌석 덕에 피곤할 틈 없었어요
처음 보라카이를 여행할 때 가장 막막했던 부분이 ‘공항에서 숙소까지 어떻게 가지?’ 하는 거였어요.
직항이라고 해서 간단할 줄 알았는데,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본섬까지는 꽤 복잡한 여정이더라고요.
그래서 픽업샌딩 서비스를 알아보다가, 보자무싸 픽업샌딩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선택은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 공항 도착하자마자 시작되는 편안함
칼리보 공항 도착 후 짐을 찾고 나오자, ‘보자무싸’라고 적힌 피켓을 든 직원분이 바로 앞에서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더라고요.
바우처도 필요 없고, 이름만 확인하면 끝! 진짜 간단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여행자 입장에선 이런 매끄러운 진행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 넉넉한 좌석 덕분에 피곤할 틈이 없었던 차량
이 픽업샌딩의 진짜 매력은 바로 차량 좌석 구성에 있어요.
일반적으로 12인승 차량에 6명만, 15인승 차량에는 9~10명 정도만 탑승해서
진짜 넉넉한 공간이 보장돼요. 서로 어깨 부딪히며 끙끙대는 그런 일 없어요.
게다가 제가 탄 차량은 연식 2년 이내의 최신 차량이라 냄새나 불편함도 전혀 없었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빵빵하게 잘 나와서 더운 날씨에 아주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 공항→선착장→본섬까지 착착 연결
칼리보 공항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이동하면 카티클란 선착장에 도착해요.
이동 중에도 직원분이 다음 절차를 계속 설명해주셔서 불안함은 없었어요.
선착장에서는 직원분이 필요한 서류를 미리 작성해주시고,
짐도 포터들이 알아서 척척 옮겨주셔서 거의 손 놓고 있었네요.
배 타는 과정에서도 전혀 기다리는 느낌 없이 깔끔하게 연결됐고,
보라카이 본섬에 도착한 후에는 또 다른 차량이 대기 중이었어요.
이렇게 해서 공항부터 리조트까지 총 2시간 30분 정도 소요,
긴 여정이지만 중간중간 안내와 배려 덕분에 정말 피곤할 틈이 없었어요.
🎯 이용해보고 느낀 장점 정리
- 직원 미팅 확실하고 친절함
- 넉넉한 좌석 배정으로 편안한 이동
- 짐 운반, 세금, 배편까지 올인클루시브 구성
- 최신 차량으로 냄새 없이 쾌적함
-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한 미리 준비된 서류
진짜 단 하나도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특히 해외에서의 첫 인상이 중요한데, 보자무싸 덕분에 여행의 시작이 완벽했답니다.
📌 알고 가면 좋은 팁
- 비행기가 밤에 도착한다면 선착장에서 배 대기 시간이 조금 있을 수 있어요. 이건 인원 문제라 어쩔 수 없는 부분!
- 짐이 많다면 미리 문의하면 추가 요금 없이 도와주시기도 해요.
- 여행자 보험은 별도니까, 출국 전에 꼭 가입해 두세요.
- 우천 시 캐리어 젖을 수 있음 → 방수커버 챙기면 좋아요.
- 환전 서비스도 제공되니 달러 챙겨가시면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 편하게 예약하기
🙋♀️ Q&A
Q. 공항에 늦게 도착하면 어떻게 하나요?
A. 걱정 마세요! 항공 딜레이가 있어도 직원분이 끝까지 기다려줍니다. 저도 실제로 늦게 나왔는데 문제 없었어요.
Q. 짐이 많은데 추가 요금 있나요?
A. 기본은 1인 1캐리어인데, 조금 더 가져가도 추가 비용 없었습니다. 단, 골프백이나 대형 장비는 사전 문의 필수!
Q. 환전은 어디서 하나요?
A. 미리 요청하면 선착장에서 페소로 환전 가능해요. 환율도 디몰보다 좋았습니다!
Q. 리조트가 외곽인데 샌딩 가능할까요?
A. 네! 스테이션2 외의 리조트도 디몰 맥도날드 앞까지 이동해주니 크게 불편함 없었어요.
Q. 전용 보트를 이용해야 하는 리조트면 어떡하죠?
A. 샹그릴라, 더린드, 디스커버리 등은 웰컴센터까지 모셔다드려요. 따로 추가 비용도 없어요!
✈️ 보라카이 첫 여행이라면, 보자무싸가 답이에요
해외 첫 자유여행,
게다가 복잡한 루트가 많은 보라카이라면 더더욱!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보자무싸 픽업샌딩은 그런 면에서 백점짜리 선택이었고,
다음에 또 보라카이를 간다면 저는 무조건 여기로 다시 예약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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