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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 필수 유적지 한 번에! 전용차량으로 편하게 즐기는 부다파크 투어
라오스를 여행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도시가 바로 비엔티엔이었어요. 조용하면서도 매력적인 이 도시는 짧은 시간 안에 진짜 라오스를 느끼기에 딱 좋은 곳이더라고요.
하지만 교통이 워낙 불편하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미리 전용차량 투어 상품을 예약해두고 갔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건 👇
👉 비엔티엔 시내 필수 유적지 + 부다파크 전용차량 투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걸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왜냐면 하루만에 핵심 관광지를 싹 다 보고, 이동은 편하게 차로 하니까 체력도 덜 들고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거든요.
🚗 여행의 시작 - 호텔 픽업부터 부다파크까지
아침 9시쯤, 묵고 있던 호텔 로비에서 기사님과 만나 출발했어요.
기사님은 영어는 유창하진 않지만 친절하고 시간 약속 철저한 분이었어요.
차량은 제가 혼자라서 현대 크레타 SUV였는데, 가족 단위면 그랜드 스타렉스로 운행된다고 해요.
부다파크까지는 약 40분 정도 이동, 차창 밖으로 보이는 라오스의 일상이 신기하고 이국적이었어요.
🛕 부다파크 - 이국적인 분위기의 조각 공원
입장료는 40,000낍(약 2천 원대) 정도고, 따로 가이드는 없어요.
1시간 정도 자유롭게 구경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분위기의 공간이에요.
수많은 불상들이 마치 고대 유적처럼 즐비해 있고, 그 중간중간 기이한 조각상들이 눈길을 끌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거대한 누운 부처상!
사진으로는 다 못 담을 만큼 웅장해요.
그리고 공원 한 켠의 원형 조형물에 올라가면 파크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서 꼭 올라가보세요.
🌆 시내 투어 - 비엔티엔의 유적지를 순례하다
부다파크를 본 뒤 다시 시내로 이동!
이제 본격적으로 비엔티엔 핵심 명소들을 돌기 시작했어요.
총 4개의 유적지를 돌았는데요, 입장료는 각 장소마다 30,000낍 정도예요.
1️⃣ 시사켓 사원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로, 벽면 가득한 작은 불상들이 인상 깊었어요.
안뜰도 아늑하고 고요해서 잠시 쉬어가기 딱 좋았어요.
2️⃣ 호파깨우 박물관
예전에는 왕실 사원이었지만, 지금은 작은 규모의 박물관이에요.
현지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해요.
3️⃣ 빠뚜싸이 (비엔티엔의 개선문)
파리의 개선문을 닮은 구조물이지만 라오스 스타일이 가미되어 있어서 독특했어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비엔티엔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30,000낍이고,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을 올라야 하니 편한 신발 필수예요.
4️⃣ 탓루앙 (라오스의 상징적인 황금탑)
정말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원이에요.
입장할 때 여성분은 민소매, 짧은 치마, 반바지 착용하면 입장이 제한되니 **사롱 대여(5,000낍)**를 추천드려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장소라 분위기가 살아있어요.
📝 팁 & 꿀정보
- 입장료는 모두 현장 결제예요. 현금(낍) 준비해가세요.
- 사원 입장은 단정한 복장 필수, 특히 여성분은 긴 하의나 어깨 가리개 챙기세요.
- 차량에는 캐리어를 실을 수 없어요, 당일 여행만 가능!
- 여행자 보험은 꼭 가입하고 가세요. 현지 병원 시스템이 불안정할 수 있어요.
- 이동 간에는 기사님이 물도 나눠주셔서 감사했어요. 하지만 개인 생수는 꼭 챙기세요.
🧳 결론 - 하루만에 완벽한 비엔티엔 정복!
비엔티엔은 소도시라서 자칫하면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이 투어 덕분에 하루 동안 정말 효율적으로 핵심 유적지를 다 둘러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차량이동이라 몸도 덜 힘들었어요.
가이드가 없는 점은 아쉽지만, 오히려 자유롭게 사진 찍고 분위기 느끼기엔 더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착해서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께도 부담 없는 선택!
라오스 비엔티엔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 이 투어 강력 추천드립니다.
❓ Q&A
Q. 혼자 신청해도 가능한가요?
A. 네! 이 투어는 최소 인원 1명부터 진행돼서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께 특히 좋아요.
Q. 가이드가 동행하나요?
A. 아닙니다. 이 상품은 전용 차량만 제공되는 투어로, 가이드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Q. 어느 정도 체력이 필요한가요?
A. 대부분 차량 이동이고, 각 유적지는 자유 관람이라 체력 부담은 적은 편이에요. 다만 빠뚜싸이 전망대는 계단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Q. 차량 내 짐 보관은 가능한가요?
A. 캐리어는 불가능합니다. 작은 백팩 정도만 소지하시는 게 좋아요.
Q. 투어 종료 시간은 언제쯤인가요?
A. 오전 9시에 출발하면 보통 오후 1시 반~2시쯤 종료돼요. 이후 일정도 여유롭게 잡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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