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협곡 위를 걷는 짜릿한 경험, 밴쿠버 캐필라노 현수교 공원 입장권 예약 후기
처음 밴쿠버 여행을 계획했을 때, "꼭 가봐야 할 곳이 있을까?" 하고 검색하던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캐필라노 현수교 공원(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현수교 하나 보려고 입장권까지 사야 하나?’ 싶은 마음이 컸지만,
직접 가보고 나서야 알았어요. 이건 단순한 다리를 건너는 게 아니구나.
정말 말 그대로 자연 속을 걷는 모험, 그 자체였습니다.
여행 전후로 이 공원을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많이 참고했고,
그에 못지않게 제가 겪은 생생한 경험을 지금 공유드릴게요.
📍도심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이 있다고?
공원은 밴쿠버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여행자 입장에서 이 접근성은 정말 큰 장점이더라고요.
저는 캐나다 플레이스 앞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했어요.
예약 후 바우처만 보여주면 바로 탑승할 수 있어서 무척 간편했습니다.
셔틀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최소 10~15분 전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걸 추천드려요.
🌲현수교를 건너는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바로 137m 길이, 70m 높이의 캐필라노 현수교.
멀리서 보면 ‘아 저거 괜찮겠는데?’ 싶지만,
막상 다리 위에 올라서면… 두 다리가 살짝 떨릴 정도의 스릴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무섭다고 포기하면 안 돼요.
다리 아래로 펼쳐진 협곡과 흐르는 강의 풍경은 정말 압도적이에요.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감동.
현수교를 건너면서는 천천히 걷는 걸 추천해요.
바람에 살짝 흔들릴 때의 짜릿함, 발 밑을 보면 아찔한 높이감,
그리고 양옆으로 펼쳐진 온대 우림의 초록빛…
그 모든 게 오감을 자극합니다.
🪨클리프워크(Cliffwalk), 절벽 위를 걷는 또 다른 도전
현수교를 건넌 후에도 스릴은 끝나지 않아요.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클리프워크(Cliffwalk).
이곳은 절벽에 붙어 있는 좁고 긴 산책로인데, 아래를 보면 발밑은 휑~
거기다 캔틸레버 구조라 바닥이 투명한 부분도 있어요.
처음엔 무서웠지만, 익숙해지면 풍경 감상에 푹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의 협곡을 거의 270도 시야로 감상할 수 있어요.
사진 찍기 딱 좋은 포인트도 많고,
인생샷 건지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서 시간 넉넉히 할애하세요.
🌳Treetops Adventure, 다람쥐 시점에서 숲을 걷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코스는 트리탑스 어드벤처였어요.
거대한 나무들 사이를 7개의 현수교로 연결해 둔 코스인데,
숲 속을 다람쥐처럼 자유롭게 누비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 많았고,
성인들도 숲을 이렇게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 매우 높았어요.
여기서도 사진 스팟 많고,
해 질 무렵에 방문하면 부드러운 햇살과 나무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예술입니다.
🍴캐필라노의 식사 공간 & 기념품샵 꿀팁
- Cliff House Restaurant: 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요.
강 위에 펼쳐진 풍경 보며 먹는 식사는 진짜 별미입니다. - Trading Post Gift Store: 입장권 안에 포함된 건 아니지만
이곳 기념품 퀄리티가 꽤 높아요. 특히 토템 관련 아이템은 기념으로 딱이에요.
📌이용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팁 정리
- 티켓 구매는 미리!
👉 입장권 예약 바로가기
현장구매보다 훨씬 저렴하고, QR 코드로 바로 입장 가능해서 줄도 안 서요. - 무료 셔틀 운행 시간 확인 필수
👉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apbridge.com - 만 5세 이하 유아는 무료, 가족 여행 시 참고하세요.
- 휠체어 사용 불가, 노약자는 동반 시 주의가 필요해요.
- 비 오는 날에도 운영, 다만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운동화 필수!
- 공원 내 화장실, 카페, 쉼터 잘 되어 있어요. 반나절 일정 충분히 소화 가능.
🧾Q&A 섹션
Q. 입장권 구매 후 바우처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A. 마이리얼트립 앱의 ‘내 여행’ → 예약 상세 페이지에서 바우처 확인 가능합니다.
Q. 얼마나 시간이 걸리나요?
A. 왕복 셔틀 포함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여유 있게 반나절 잡으세요.
Q. 사진 찍기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A. 현수교 중간, 클리프워크의 투명 바닥 구간, 트리탑스 어드벤처의 중앙 다리에서 인생샷 가능!
Q. 티켓에 포함된 건 뭐예요?
A. 현수교, 클리프워크, 트리탑스 어드벤처, 역사 전시관, 아이들을 위한 체험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정리하며
밴쿠버에서 하루 여유가 생긴다면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곳이 캐필라노 현수교 공원입니다.
자연, 스릴, 감성, 그리고 모험까지.
어른도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이고 완성도 높은 관광지였어요.
무엇보다 입장권 하나로 이 모든 걸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 최고의 여행 코스였습니다.
다음에도 밴쿠버에 가게 된다면
**계절이 바뀐 풍경을 보러 다시 한번 찾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 10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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