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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중생 폭행사건 문제점 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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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중생 폭행사건 문제점 투성



부산의 한 중학생이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무릎을 꿇은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가운데, 청소년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8시 30분경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앞에서 부산 모 여중생 3학년 A양 등 2명은 평소 알고지내던 다른 학교 여중생 2학년 B양을 ‘선배에 대한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 무자비하게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는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돼 큰 네티즌들에게 큰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아이들끼리 치고받았다’라는 말로 무마하기엔 그 경중이 틀리다는 것이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만 봐도 일반적인 구타나 폭행 수준이 아니며 가해자 A양이 지인과 나눈 대화는 정상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던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등을 예시로 들며 청소년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청소년 보호법은 폐지해야 한다’라는 주장과 함께 청소년 범죄 처벌의 강화를 주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해당 주장을 기반으로 한 청원은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왔으며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그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한편,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3일 가해자 A양과 지인 등을 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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