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5월22일(현지시간) 새벽 2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블라이드 인근 10번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한 뒤 도로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25명 중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경찰은 마주오던 대형트럭에 실려 있던 금속 파이프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소방서는 28일 새벽 양지면 평창리 17번 도로상에서 발생한 버스 전복사고 현장에서 고립된 시민 1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교통사고는 밤새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달리던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도로를 이탈한 것으로 보이고 승용차 1대와 버스 2대가 전복됐다.
버스 안에는 시민 14명이 있었으며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고립된 4명이 신속하게 구조됐고 나머지 10명은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온 뒤 노면이 젖어있는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50% 이상 감속하고 특히 겨울에는 70% 이상 감속하며 운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1일 오후 6시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한 도로를 달리던 거제 모 회사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5m 아래로 추락해 뒤집혀 있다. 2015.7.31<<연합뉴스 독자 제공>> choi21@yna.co.kr
45인승에 60명 이상 탄 듯, 부상 수십명 2명은 위독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김선경 기자 = 경남 거제에서 정원을 초과해 근로자를 태운 조선소 통근버스가 도로 5m 아래로 추락,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6시께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모래실마을 앞 도로에서 김모(50)씨가 몰던 대우조선해양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5m 아래 마을도로로 굴러떨어진 후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대우조선 사내 협력사 직원 김모(45)씨가 숨지고 수십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부산과 거제시내 병원으로 이송한 부상자를 파악한 결과 61명에 이르러 사망자까지 포함해 60명 이상이 사고 버스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복된 통근버스와 도로에 쓰러진 근로자들
31일 오후 6시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한 도로를 달리던 거제 모 회사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5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버스 밖으로 튕겨 나오거나 도로에 쓰러진 근로자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2015.7.31 <<연합뉴스 독자 제공>> choi21@yna.co.kr
경찰은 사고 버스가 45인승이지만 입석자가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대우조선 측은 그러나 정원을 준수해 통근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부상자 가운데는 상처가 심해 부산시내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직원 2명도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박 씨는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거제 통근버스 추락 현장 구조작업
31일 오후 6시께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5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소방당국이 사고 직후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근로자들을 상대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5.7.31 <<경남도소방본부>> ksk@yna.co.kr
박 씨는 "앞서 가던 차에 브레이크 등이 들어와서 추돌을 피하려고 2차로로 핸들을 꺾었는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사고버스는 대우조선 측에서 전세계약해 통근버스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버스는 통영지역에 사는 직영, 협력업체 직원들을 태우고 운행하다 사고를 냈다.
경찰은 운전자와 업체 등을 상대로 차량 정비를 제대로 했는지, 탑승 정원을 초과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추락해 전복된 거제 통근버스
31일 오후 6시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5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차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명 가운데 대부분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7.31 <<독자 제공>> ksk@yna.co.kr
또 사고 버스에 있던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고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2주간 휴가지만 공기를 맞추려고 이번주 많은 직원들이 출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거제에서 40여명의 근로자를 태운 통근버스가 5m 아래로 추락,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6시께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5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10여 명을 50여분에 걸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40대 근로자 1명은 숨졌다.
5m 아래 추락 뒤집힌 거제 통근버스
1일 오후 6시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한 도로를 달리던 거제 모 회사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5m 아래로 추락해 뒤집혀 있다. 2015.7.31<<연합뉴스 독자 제공>> choi21@yna.co.kr
버스 밖으로 탈출한 나머지는 대부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근버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핸들을 꺾었다가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관광버스 상호를 단 45인용 사고 버스는 업체 측에서 전세계약해 통근버스로 쓰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된 통근버스와 도로에 쓰러진 근로자들
31일 오후 6시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한 도로를 달리던 거제 모 회사 통근버스가 굴다리에서 5m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버스 밖으로 튕겨 나오거나 도로에 쓰러진 근로자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2015.7.31 <<연합뉴스 독자 제공>> choi21@yna.co.kr
사고 당시 일부는 자리에 앉지 못하고 선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차량 정비문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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