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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Chocolate)'이란 이름 자체는 멕시코 메시카 족이 카카오 빈과 고추로 만든 마실 것, 나후아틀어로 쓴 물을 뜻하는 쇼콜라틀(Xocolatl)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쇼콜라틀은 지금도 멕시코에서 먹어볼 순 있지만, 매우 쓰니 부디 신중히 맛을 보도록 하자. (실제로 99%카카오도 시판될 무렵, 타이어 맛이란 평가도 있었고 설탕을 포함한 당류 없이 그냥 단 맛을 느낄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사실 카카오 자체는 단순히 식물의 종자이기에 견과류나 유지류와 관계있을진 몰라도 당류와는 별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단지 과자나 음료로 만들 때 쓴맛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들어가는 당이나 유제품이 어마어마한 것일 뿐. 그럼에도 초콜릿이 당류의 끝판왕인 건 초콜릿의 쓴맛이 단맛을 강조해 주기 때문입니다.

국내에는 커버춰나 그걸로 만든 수제 초콜릿이 아닌 이상 거의 다 준초콜릿 수준이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허쉬도 카카오버터 대신 식물성 유지를 넣는 로컬라이징을 거친 마당에. 그렇기에 이마트의 No Brand 초콜릿이 카카오 버터를 함유한 것은 더욱 주목받을만한 일이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자세한 건 후술.

플랜테이션 작물 중 하나로 이 때문에 원산지는 남미지만 머나먼 아프리카까지 넘어가 주력 생산품이 됐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커피 역시 원산지는 아프리카지만 남미까지 넘어가 주력 생산품이 된 것과 비슷한 경우죠.

카카오 열매에서 과육을 제거하고 남은 씨앗이 카카오 빈이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나무 통에서 발효시키면 카카오 특유의 향이 생기는데, 발효된 카카오 빈을 일주일 정도 햇빛에다 말린 후 으깨서 반죽으로 만들면 카카오 매스가 된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그 후 압착하면 지방 성분의 액체 코코아 버터와 고체 코코아 파우더로 분리된다고 합니다고 합니다. 코코아 파우더가 된장이고 코코아 버터가 간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코코아 파우더는 가루로 만들면 물에 잘 섞이기 때문에 음료나 과자류의 제조에 쓰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