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명대사 명장면 화투의 전쟁

 

 

제가 아직까지도 즐겨보는 영화 타짜.

엄청난 흥행을 이뤄내고 타짜 명대사 명장면이 탄생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19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560만명의 관람객이라면

그래도 꽤 흥행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화투를 통해 인생을 건 한판승부를 보여주는 영화인데,

타짜 명대사 명장면이 많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고

꾸준한 관람을 해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특히 명대사 명장면이 많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이나 패러디로도 많이 나오고 있죠.

 

 

고니(조승우)가 평경장(백윤식)의 제자로 들어가려는 상황.

 

평경장 (고니의 손바닥을 본 후) - 넌 화투 배우지 말라. 길에서 객사할 팔자다야.

 

 

고니와 함께 파트너로 다니고 있는 고광렬(유해진)

 

죽으려면 대통령 불알을 못 만지냐.

곽철용 저새끼는 아주 그 유명한 그...뭐 아주 뭐라그럴까 아주 유명한...어...씨..씹x끼?

 

 

평경장 - 우리때 그저 들으면 어떡하나...하고 이빨을 앙 다물믄서 했는데

저것들은 꼭 들아라고 그러는것 같아 (천만원)

고니 - (밑장을 뺀다) 한판에 끝내실라구요?

평경장 - 떨리면 뒈지든가.

고니 - 안 쫄리는데요. 천만원

평경장 - 장땡이니?

고니 - 니미 구땡이네.

 

 

평경장 - 손꾸락 하나 짜르라.

고니 - 왜요?

평경장 - 손이 근지러워서 살수가 있갔니. 짜르라. 짜르라..집에 가얒.

고니 - 아 씨x 가만있어봐. 인생 관뚜껑에 못박히는 소리 들어봐야 아는거 아냐?

평경장 - 가보라우. 정마담. 그 여자 예쁜 칼이야. 조심해서 만지라.

마지막 원칙. 이바닥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어.

 

 

정마담 -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내가 어떻게 그런델 들어가~

 

 

고니 - 내가 사랑 모른다그랬지. 사랑? 그것도 어자피 다 구라다.

내가 너한테 다시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돌아간다면, 그땐 너한테 의리 꼭 지킬게.

 

 

아귀 -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고니 - 뭐야?

아귀 - 내 패하고 정마담 패를 밑에서 뺐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이새X야?

고니 - 증거있어?

아귀 - 증거? 증거있지. 너는 나한테 구땡을 줬을 것이여.

그리고 정마담한테 줄려는거 이거. 이거이거 자아리 아녀? 자 모드들 보쇼. 정마담한테 장땡줘서 이 판 끝내게다 이거 아녀?

고니 - 시나리오 쓰고 있네 미친새X가.

아귀 - 흐흐허허허허허허허

사장 - 예림이! 그 패 봐바. 혹시 장이야?

아귀 - 패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게. 해머갖구와!

정마담 -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돼?

고니 - 잠깐!..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아귀 - 구라치다 걸리면 피보는거 안배웠냐?

고니 - 좋아. 이 패가 단풍이 아니라는 거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쫄리면 뒈지시던지.

아귀 - 이 씨x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

고니 - 씨x 천하의 아귀가 혓바닥이 왜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아귀 - 후달려? 허허허허허허. 오냐 내 돈 모두하고 내 손모가지를 건다. 둘 다 묶어!

 

아귀 - 준비댔어? 까보까? 자 지금부터 확인들어가겄습니다이?  따라라라 따라라 따라라 따 쿵작작 쿵작작

사쿠라네?

정다맘 - 사쿠라야?

아귀 - 내가 봤어. 이 씨x놈 내가 밑장 빼는거 똑똑히 봤다니께!

고니 -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거 안배웠어? 뭐해 니네 형님 손 안찍고.

아귀 - 야 이 씨x놈 손모가지 찍어!

 

 

타짜 명대사 명장면이 많을 만큼 인기있는 영화였습니다.

가끔 TV에서 틀어주면 하던 일 멈추고 몰입하면서 보게 되는데

그만큼 매력있고 끌리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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