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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색에서 다른 색으로 단계적으로 변화하는 것인 만큼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하기 용이하고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수작업으로 구현할 수 없는 기법도 아니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최근에는 프라모델이나 네일아트에 주로 사용되는 에어브러시는 원래 보다 점도가 낮은 도료를 공기압으로 뿌려서 그라데이션같은 효과를 내는게 원래 목적. 물론 컴퓨터에서는 단순히 RGB를 계산하여 만들어낼 수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표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남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디자인에 기본값으로 (포토샵에서 제공하는 기본 무지개 빛깔 등) 많이 넣게 되면 개자인 취급받는다고 합니다. 그라데이션을 너무 자주 쓰게 되면 전체 디자인이 되레 촌스러워 보이는 기묘한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서, 한때 iOS의 그라데이션이 난무한 디자인 컨셉 디자인[3]이 발표된 이후 누리꾼들에게 대차게 까이면서 디자인 패러디를 모은 텀블러가 만들어지는 사건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체 디자인 컨셉에 맞춰 적당히 사용하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적절히 사용할 것.

또한, 컴퓨터나 인쇄물에서 표현할 수 있는 색공간의 한계가 있으므로 그라데이션을 잘못 사용하면 부드러운 색상 변화가 나타나는게 아니라 색의 층이 지게 되므로 이러한 점을 잘 고려하지 않으면 결과물의 질을 저하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모니터도 마찬가지, 싸구려 모니터라면 이 문서에서도 그라데이션에 층이 지는 것을 볼수 있다! 이를 컬러밴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빛의 파장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가시광선 대역에 걸쳐 색이 나타나므로 자연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컨대 노을진 하늘에서 붉은색-어두운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그라데이션을 볼 수 있으며 무지개도 마찬가지. 아마 초등학교 과학 실험 시간에 분광 프리즘으로 많이 보았을 것이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이나 일본 등은 무지개를 7가지 색으로 구분하지만 '모든 색'을 포함하고 있는 특성상 문화권에 따라 이를 구분하는 개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5가지 색으로 무지개를 구분했다고 한다고 합니다. 

디자인 입시를 시작하면 가장 기초로써 배우는 기법이다고 합니다. 원기둥, 원뿔, 구, 정육면체를 채색하는 과정이 바로 그것. 간단히만 쓸 줄 알더라도 그림에 입체감을 주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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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쇼를 총괄하고 경기들을 부킹하는 제너럴 매니저라는 개념이 생겨났는데 이 역할은 본디 스테파니 맥맨이 맡고 있다가 1년 뒤 결혼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면서 폴 헤이먼에게 넘겨줬고, 그 뒤를 이어 커트 앵글이 각각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짤막하게 제너럴 매니저로 역임했다. 

이후 테디 롱과 비키 게레로가 각각 3년, 2년동안 꾸준히 제너럴 매니저 역할을 수행해줬으며 지금은 다시 테디 롱이 제너럴 매니저를 맡고 있는 중. 보통 스맥다운의 GM이라고 하면 테디 롱을 많이 떠올린다. 그렇지만 WWE가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시기의 스테파니 맥마흔이나 폴 헤이먼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다 2012년 8월 스맥다운에서 빈스 맥맨에 의해 부커 T가 새로운 단장으로 임명되었다.

부커 T가 단장이 된 이후엔 전임 단장이자 고문관 역할을 맡게 된 테디 롱과의 단장직을 놓고 벌이는 미묘한 신경전과 어시스턴트로 고용된 이브 토레스의 권력을 이용한 디바 디비전에서의 악행이 주요 에피소드였다. 부커 T가 무릎부상으로 빠지게 된 2013년 상반기엔 테디 롱이 GM이 아닐 뿐 거의 단장 대리로 활동을 했는데, RAW에서 비키 게레로가 스테파니 맥맨에게 해고당한 그 주 스맥다운에서 부커 T가 다시 컴백을 했지만 빈스 맥맨은 새로운 스맥다운의 단장으로 비키 게레로를 전격 임명하면서 부커와 테디는 자동으로 실직. 이 때문에 부커 T는 부여받은 역할도 없으면서 왜 자꾸 TV에 나오냐고 까이게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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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통화중 가장 비중이 높은 달러는 미국 정부가 빚을 지면서 생기며, 따라서 모든 빚을 갚는다고 가정하면 돈은 단 한 푼도 돌지 않기 때문에 나온 말. 그리고, 현대 화폐(지폐)의 기원이 금이나 은의 태환권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나중에 이 증서(지폐) 가져오면 그 액면만큼의 금이나 은으로 갚아줄게(지급보증)'라는 약속을 바탕으로 현대의 화폐가 성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금 태환제가 유명무실해진 현대에는 실감하기 힘들지만, 현대의 화폐는 본질적으로 해당 화폐를 발행한 주체가 진 빚이다고 합니다. 은행의 발행주체가 주로 국책은행인 것 역시, 은행이라는 데가 원래 돈 빌려서 빌려주는 곳이기 때문이다고 합니다.

한 나라가 그 나라의 화폐를 가지는 것은 그 나라의 경제 주권을 상징하며 한 나라에 그 나라의 화폐가 없고 다른 나라의 화폐를 통화로 지정할 경우 통화 정책을 그 다른 나라에 의존하게 되어 사실상 경제 주권은 사라진다고 봐도 좋다고 합니다. 만약 해당 화폐를 발행하는 국가가 호황이라 통화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면 당장 그 나라 화폐를 통화로 쓰는 모든 국가는 그 나라가 호황이든 불황이든 상관 없이 경기가 위축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당장 세계의 기축 통화 노릇을 하는 미국 달러를 생각해보자. 연준이 양적 완화를 한다고 할 때는 환율이 추락하는 압력이 있었고 세계의 원자재 가격이 뛰었으며 양적 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실시한다고 하자마자 세계의 주가가 요동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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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에서는 금발의 유럽 귀족이 우아한 분위기를 즐기며 먹을법한 이미지로 굳어져있지만, 실제로는 영국의 노동자, 인도의 서민, 터키의 아저씨 등등 폭넓은 계층에서 사랑받는 대중음료이다고 합니다. 맛있게 우려먹는데 특별히 비싼 도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커피와는 달리 로스팅이나 분쇄 등을 가정에서 할 이유도 없다고 합니다.오히려 유럽에서는 녹차가 일본 다도의 영향으로 어렵고 까다로운 이미지로 굳어져있다고 합니다. 가격적인 부분도 대체로 이미지 보다 비싸지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홍차는 거의 직접 우려먹으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커피도 마찬가지지만 티백은 개당 100~500원선이고, 고급 브랜드의 잎차라고 해도 100g 당 3만원선이다고 합니다. 틴으로 한번에 사야되니까 비싸보이지만 실제로는 한번에[7] 2g 정도를 먹으니 1번 섭취 기준으로 600원 선이다고 합니다. 또한 굳이 고급 브랜드를 원하지 않는다면, 아쌈과 실론은 찻잎 100g에 10000원 선에서 아크바, 아마드 등 양질의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외직구를 이용해서 쟁여놓고 마시면 품질은 높아지고 가격이 더 내려간다고 합니다. 티센터 오브 스톡홀름이나 트와이닝 등의 대중적인 브랜드의 경우, 해외직구시 배송비를 포함해도 100g에 10달러 정도의 가격이 나온다고 합니다. 한번에 대량 구매해서 쌓아놓고 마셔도 커피처럼 신선도를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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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증류주. 대표적인 증류주로서 양주의 대명사다고 합니다. 다만 칵테일을 주조할 때 기주로는 상대적으로 덜 쓰인다고 합니다. 값이 비싼 편이고 그냥 마시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고 합니다. 또한 스피리츠 중에서는 특유의 향이나 맛이 강한 편이라 조합하기가 까다로운 것도 이유 중 하나. 보드카가 무색, 무취, 무향으로 칵테일 베이스로는 상당히 널리 사용되는 것과 대조적이다고 합니다. 때문에 위스키가 베이스인 칵테일의 경우에는 비교적 레시피가 상당히 단순한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본래 18세기경 스코틀랜드에서 보리를 증류하여 만들어낸 술이다고 합니다. 현대에 이르러 위스키의 제법이 세계 곳곳에 소개되면서 보리 뿐만 아니라 옥수수나 밀, 귀리 등 어떠한 곡식이든 발효시켜 증류한 후에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술은 위스키라고 이름 붙이게 되나 본래는 스코틀랜드에서 보리를 이용하여 만든 술만을 위스키라고 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리를 이용해서 만드므로 이게 와전되어서 '맥주를 증류해서 만든다'는 인식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위스키의 원료인 보리술도 '맥주'인 것은 사실이다고 합니다. 다만, 이 '맥주'는 일반적인 맥주와는 다른데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호프. 위스키 원료용 맥주에는 호프를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가격대가 비싼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관세 + 주세 + 교육세가 붙어서 비싸지는 것이다고 합니다. 게다가 바에 가서 먹으려면 다시 납품가의 13%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또 붙고 거기에 10%인 부가가치세가 붙어서 미친듯이 비싸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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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로는 모양이 동일한 막대 두 개만 있으면 되고 만드는 과정도 쉽다고 합니다. 반대로 사용법은 식사 도구들 중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손가락 사이에 끼워 손가락 만으로 젓가락을 움직여야 하는데 처음부터 잘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젓가락을 사용하는 문화가 있는 사회에서는 거의 모든 식사에 사용할 만큼 자주 쓰게 되므로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고 합니다. 

젓가락을 잡는 방법은 중지를 두 젓가락 사이에 끼우는 방식, 젓가락 두 개를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우는 방식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방법은 양 젓가락이 ＼／ 모양(아래가 음식물을 집는 방향. 즉 음식물을 집은 쪽이 덜 벌어지는 모양)이다고 합니다. 상단은 벌어지되 하단 끝은 모여져서 음식물을 자유자재로 집기 쉽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된 중지를 젓가락 사이에 끼우는 방식은 상단의 공간을 벌어진 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고 합니다.

반면 젓가락 두 개를 평행으로 바싹 붙여놓고 집으면 ／＼ 모양으로 벌려야 하므로 음식물을 집기 힘들다고 합니다. 아래로 갈 수록 벌어진 모양새니 음식물을 집으면 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이런 방식으로는 정교하게 생선 가시를 바를 수도 없고, 단단하게 쌈을 쌀 수도 없으므로, 타인이나 손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어릴땐 손의 힘이 약해 이런 방식으로 쓰다가도, 점점 먹고 살기 위해 전자의 방법으로 알아서 교정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아니면 포크를 쓰거나 정석은 없지만 전자가 권장되는 것은 결국 그렇게 쥐는 것이 힘이 덜 들어가 편하며 정교한 조작에 용이하기 때문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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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출신의 액션 영화 배우개그맨. 표준중국어로는 청룽, 광동어로는 싱룽, 서양에서는 재키 찬, Jackie Chan이라고 부른습니다. 한국 기자들은 신해혁명 이후의 중국인은 모두 표준중국어 발음을 따라 쓰도록 되어 있는 외래어 표기법 때문에 '청룽'이라고 표기하는데, 성룡 본인은 그냥 재키 챈으로 불러달라든지 아니면 한국 발음인 성룡으로 써달라고 한 바 있습니다. 성룡을 성룡이라 부르지 못하고 서양식 성 Chan은 후술할 진항생에서 陳씨의 광동어 발음. 재미있는 사실은 버파의 잭키 브라이언트의 초기 이름이 jackie였습니다.

다른 액션배우들에 비해 연기력이 상당히 출중한 편이었습니다. 슬픔에 괴로워하는 연기에 특히나 강한데, 그런 성룡의 연기력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영화가 홍금보가 바보 형으로, 성룡이 경찰 동생으로 나오는 《용적심》과, 부하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자책감에 빠진 진국영 반장 역을 맡았던 《뉴 폴리스 스토리》이습니다. 그 외에도, 《러시아워 3》의 마지막 에펠탑 결투 등, 눈물을 머금고 소리치는 장면은 성룡만의 또 다른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코믹 무술 이미지가 커서인지, 진지하게 나온 영화들은 해외 흥행이 신통치 않습니다. 《중안조(1993)》라든지, 《뉴 폴리스 스토리》, 《신주쿠 사건》 같은 영화들은 평은 괜찮을지언정, 해외 흥행은 참혹했습니다. 홍콩 흥행도 마찬가지로 그다지 안 좋았습니다. 《중안조》로 대만 금마장 영화제 및 홍콩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수상한 거와 대조적이었습니다.

물론 액션배우인만큼 전문적인 파이터나 무술가들만큼 뛰어나진 않겠지만 그래도 무술 실력이 제법 강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이미지가 코믹하다보니 되려 그런 면모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뛰어난 운동신경과 무술실력이 있기에 액션배우로 이렇게까지 활약하는게 가능하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 몸이 엄청난 강골인데 안그랬으면 후술할 사고를 당했을 때 이미 목숨을 잃었습니다. 촬영을 하면서 큼지막한 사고들을 많이 당하고도 살아남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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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대신 럭키라는 별명으로 등장한습니다. 시즌2로 개편된 비정상회담에서 인도 공화국 대표로 103회부터 출연하였습니다. 상술했듯 국내 방송경력이 다른 패널들보다 비교적 많은 편이라 그런지 등장 초기부터 긴장하지 않고 유연한 입담을 발휘하면서 시즌2의 개그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나이도 나이거니와 한국 생활 덕인지 마음씨 푸근한 맏형 노릇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랜 한국 생활로 인해 발음과 억양이 상당히 자연스럽기 때문에 부드럽게 카메라를 소화한습니다. 기욤 패트리의 실력은 가뿐히 능가하며, 어휘에서 부족함이 있을지언정 말의 흐름 자체는 눈감고 들으면 외국인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원어민 수준에 근접한습니다. 리뉴얼 초반에는 그냥 진행의 반 정도를 캐리하는 수준이었는데, 다른 패널들도 서서히 방송지분이 올라가면서 출연시간은 자연스러운 정도까지 내려왔습니다.

모국 인도 공화국과 적대 관계인 국가 파키스탄 패널 자히드 후세인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편이습니다. 티격태격이라니까 사이가 안 좋게 보일 수도 있지만, 2명 다 다혈질도 빈정대는 성격도 아니며 상대방의 지적 중에서 합리적인 사항들은 인정하고 유머로 마무리하는 수준이습니다. 오히려 둘의 토론성향이 너무 신사적이어서 긴장감있는 장면을 조성하기가 어려울 정도. 본업이 참깨 상인이다 보니 가끔 기승전참깨가 되기도 한습니다.

2017년 4월 10일 방송분으로 하차했습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사업 등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자막으로는 당분간 이별이라는 걸 보니, 얼굴을 다시 비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습니다. 2017년 8월 7일 방송 예고에서 게스트 신분으로 오랜만에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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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book. 공책을 뜻하는 영어 단어. 2의 어원이고 영어권에서는 노트북이라 하면 원뜻 그대로 '공책'을 말하고 항목2의 경우는 'laptop', 또는 'notebook computer'이라고 'computer'를 붙여야 한습니다. 한편 한국에서 '노트북'이라고 하면 공책이 아닌 대개 2의 노트북 컴퓨터로 한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공책을 뜻하는 단어는 '노트북'에서 북을 뺀 '노트'라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 그런데 영어권에서는 노트(note)라 하면 적는 것 자체, 즉 간단한 메모 같은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노트라 하는 것과는 또 그 의미가 다르습니다. 흔히 쓰는 '노트 필기'는 중복표현이 되는 셈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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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서도 그냥 최고의 법전이 되는 책이나 기독교의 경전을 의미하기 때문에 별달리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1 . 종교상 신앙의 최고 법전이 되는 책. 기독교의 성경, 불교의 팔만대장경, 유교의 사서오경, 이슬람교의 코란 등이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말] 성전(聖典). 2 . <기독교> 기독교의 경전. 신약과 구약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영어의 Bible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어원이 같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서적이 동물의 가죽[6]을 나무막대 등에 돌돌 말아서 한 면에만 글을 쓰던 형태와, 지금의 책과 비슷하게 제본하여 양면에 글을 쓰는 형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지금의 책과 비슷하게 만들던 것이 파피루스다고 합니다. 영어의 Bible이라는 단어는, 이 파피루스를 당시 전 세계로 수출하던 페니키아의 비블로스(Byblos)라는 도시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단순히 파피루스의 발음이 순화되어 비블로스로, 그리고 그 비블로스가 바이블로 바뀌었다는 견해도 있다고 합니다. 둘 중 어느 경우이든 Bible을 직역하면 '서적(書籍)'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는 어원이 그렇다는 이야기일 뿐이고, 현대 영어에서 Bible이라고 하면 기독교 경전을 지칭하는 일반명사가 맞으니 실제 언어 생활에서는 불편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Bible이라는 단어에는 '성스럽다'는 식의 가치 비중립적인 표현이 포함돼있지도 않으므로, 어쩌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이 타협할 수 있는 명칭일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영어에서는 성경을 The Book이나 Scripture라고도 하는데, 일반서적과 구분하기 위해 'The Good book'이라고 하거나 'Holy'를 Scripture의 앞에 붙이기도 한다고 합니다.